나는 허수아비 2차창작 김선규×고태양 내가 다니고 있는 이일고등학교는 학생 한 명이 적어도 하나의 동아리에는 꼭 가입되어 있어야했다. 보통 방송부나 도서부 같은 오래 된 동아리는 한 번 들어가면 졸업할때까지 소속되어 있지만 신생 동아리 같은 경우엔 1년 활동 후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2학년 때 다시 동아리를 찾아 들어가는 일이 많았다. 동아리를 여러 번 가...
나는 허수아비 2차 창작 김선규×고태양 “…욱, 우웩.” 급하게 마신 탓인지 속이 좋지 않았다. 술마시고 토하는 행위는 멋 안 나는 일이라 참아보려 했지만 위는 뇌의 명령을 무시했고, 결국 화장실로 뛰어가 헛구역질을 시작했다. 술밖에 마시지 않아서 위산만 게워내던 나는 입까지 헹구고 나서야 조심스레 내 등을 두드려주던 남자를 내려다봤다. “…그러게 그만 마...
나는 허수아비 2차창작 김선규×고태양 김선규는 고태양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태양: 그래서 김희호네 집에서 자고 내일 갈거야.) (선규: 김희호랑 둘만 있다고? 왜?) (태양: ?) (태양: 짹짹이가 내일 중요한 수업이라 못 뺀다고 했다니까.) ‘그럼 너도 보스 따라 집에 와야지 왜 거기서 자는데. 애인인 보스도 안 자는데.’ 나도 모르게 보낼 뻔한 메시...
나는 허수아비 2차 창작 여신승×임재현 나도 나나도 어렸을 때 비가 오는 날이면 베란다로 나가 비가 내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나나에게 비가 와서 산책은 갈 수 없다고 타이르곤 했다. 그럴 때면 알아들었다는 듯 귀와 꼬리를 축 내리며 비가 내리는 하늘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내 말을 알아들었다고 내 말을 납득 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그럴때면 나나가 만족할때까지...
나는 허수아비 2차 창작 김희호×이호연 내가 아직 초등학생이었을 때 학교에서 ‘분신사바’가 유행했었다. 그 당시 아이들은 ‘분신사바’라고 하지 않고 ‘놀이’라고 부르며 쉬는 시간마다 교실 불을 끄고 도전하곤 했었다. 나도 선화와 다른 애들과 함꼐 몇 번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매번 사실 선화가 우리 모르게 손가락을 움직였다, 로 끝이나서 단 한번도 귀신...
나는 허수아비 2차 창작 여신승×임재현 임재현은 여신승을 좋아한다. 얼마나 좋아하냐면 사귀지도 않을 때 여신승이 같이 살자고 하자마자 앞뒤 가리지 않고 그의 집으로 찾아갈 정도로 여신승을 좋아했다. 임재현은 여신승밖에 없었다. 그와 함께 살면서 맺어질 거라는 기대를 품지 않으려 노력하면서도 끝없이 짝사랑을 계속해오던 임재현은 여신승이 절대로 자신의 마음을 ...
나는 허수아비 2차 창작 여신승×임재현 선인장이 시들었다. 말라서 쪼그라든 선인장을 아파트 단지 앞에 조성된 화단에 묻은 나는 조그맣게 솟아오른 흙더미를 바라보며 형 생각을 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집을 나와 신승이 형의 집에 들어간 나는 형의 집과 5분 거리에 있는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게 되었다. 최저시급도 맞게 챙겨주고 가끔 폐기 음식만 먹지 말...
나는 허수아비 2차 창작 김재원 루나틱을 시작한 지는 X년이 지났지만, 게임 방송을 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방송 하는 길드원 때문에 몇 번 방송에 나온 적은 있긴 하지만 그 영상을 봐도 대전 분석용으로만 사용했지 내가 방송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기에 내게 있어 방송은 경기 분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참새상자: 너도 그냥...
나는 허수아비 2차 창작 안희원×여신승+임재현 캐붕주의/고3(수험생) 가스라이팅 요소 주의 희원이는 18살 보통 또래들과는 다르게 차분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모의고사 학년 1등, 전국 5등이라는 희원이는 동급생뿐만 아니라 선생님들도 좋아하는 아이다. 어릴 때부터 친한 재현이에게 그가 두고 간 체육복을 돌려주려 그의 반에 간 나는, 재현이에게, 혹은 선생...
나는 허수아비 2차 창작 김희호×고태양 “…해서 이번 축제 때 여장대회를 할 예정이니 반에서 한 명은 무조건 나오게 하라는 게 학생회의의 결과야. 누구 나가고 싶은 사람 있어?” “그런건 당연히 고태양이 나가야지.” “시발, 미쳤냐? 내가 그런 걸 왜 해?” “아, 미안해. 학생회장이 생각나는 사람 있냐길래 네 이름 말했는데 자기도 너 안다면서 우리 반 신...
나는 허수아비 2차 창작 김고운×고태양 [김고운: 귓/ 써니 님, 이번 주 금요일에 시간 있으세요?] [써니: 귓/ ? 그날 수업은 없긴 한데…왜요?] 게임을 접속하자마자 날아오는 고운 님의 귓말에 떨떠름한 표정을 지으며 답하자 금방 답이 왔다. [김고운: 귓/ 며칠 전에 본가에서 키우던 고양이 데리고 왔는데 산책 좋아하는 것 같아서요. 같이 산책하실래요?...
나는 허수아비 김선규×고태양×김희호 (선규: 태양아, 내일은 호텔 갈래?) (태양: 호텔? 너는 내 몸 밖에 관심없지?) (선규: 무슨 소리야…놀다가 마지막에 호텔 가자는 뜻이지ㅠㅠ) (선규: 토요일에 너네 집으로 갈게(이모티콘)) 귀엽게 복숭아가 하트를 하는 이모티콘을 보낸 선규의 톡을 들어가지 않고 확인만 한 나는 한숨을 쉬며 핸드폰을 옆에 두자 김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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